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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제자성학술대회(The 1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이하 ICM 2012)’가 2012년 7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ICM 2012 는 국제 응용 및 순수물리학 연맹(IUPAP, http://www.iupap.org)이 주최하고 한국물리학회, 한국자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자성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200여명의 석학들과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100여개 세션에서 총 2,000 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세계적인 석학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폰 클리칭, 알베르 페르, 안드레 가임 교수를 포함하여 7명의 기조강연 연사(plenary), 14명의 준-기조강연 연사(half-plenary), 약 130여명의 초청연사와 함께 자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ICM 2012에서는 개막 행사이자 한국물리학회 창립 60 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과학대중화를 위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이 7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파리 11대학의 알베르 페르 교수, 막스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의 클라우스 폰 클리칭 박사가 “스핀트로닉스의 정보통신 산업에 미친 영향”와 “내 노벨상의 새로운 응용” 이란 제목으로 대중 강연을 하여,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대중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일반 학술대회보다는 참여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참가자들의 한복체험 프로그램, 전통부채 만들기, 전통 엿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외국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기획 1팀 윤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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