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 2회를 맞은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가 11월 3일(목)부터 4일(금) 까지 양일간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서울 63빌딩 별관에서 개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는 혁신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 13개국 78명의 병원산업분야의 석학들과 국내외 3,000여명의 병원경영관리자들이 참석하였다.
본 대회는 지난 2010년 병원협회 창립 반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그 첫발을 뗀 대회이며, 2011년 두번째를 맞는 초창기 국제학술대회이지만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석학 및 유수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고 국내 병원계의 대다수가 참여하는 국내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병원경영학술대회로 나아가고 있다.
2011 KHC는 병원개혁의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비용에 대한 세계 각국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그 효율적인 해결방안들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환자중심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성공적인 병원혁신을 이룬 메이요, 클리블랜드 크리닉 같은 유명 병원들의 사례를 통해 국내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규모와 다양성을 갖춘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병원계 최고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병원 및 의료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에도 한층 더 발전한 대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