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국제복합재료학술대회 (The 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osite Materials, 이하 ICCM18, 조직위원장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이우일 교수, 프로그램위원장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김병선 박사)가 지난 8월 21일(일) – 26일(금), 6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Composite Materials: Key to the Future”라는 대회 주제 아래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을 포함하여 196개 세션에서 총 1,285여편 (국외 860편, 국내 425편)의 연제가 진행되어, 역대 ICCM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다. 또한 국내외 6개국의 복합재료 관련 업체 및 연구단에서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참여한 전시회도 동시에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본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미국 공군과학연구소(AFOSR)의 미니 심포지엄- "에너지 기능과 효율성을 위한 다기능 복합재료" 심포지엄(Symposium on “Multifunctional Composites for Energy Performance and Efficiency")과 미국해군연구청(ONR)이 주관한 세션 – 복합재료와 샌드위치구조의 연구(Research in Composites Materials and Sandwich Structures)도 함께 진행되어,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내실화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ICCM18 학술프로그램 구성 초기 단계부터 국내의 관련학회 뿐만 아니라 해외 관련학회들의 적극적의 지원과 협력으로 100 여개의 세션을 세션 organizer 들이 독자적으로 구성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다학제간 연구와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구성 되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어느 대회보다 내실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한 이우일 ICCM18 조직위원장(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은 “기존 소재의 한계를 뛰어 넘는 복합재료에 대한 관심과 첨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ICCM18은 복합재료학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확고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확신하였다.

기획2팀 윤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