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가 주관한 제19회 국제 안전도시학회가 “안전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와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기조강연 14편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환경조성 등 초청강연 11편, 구연발표91편, 포스터77편으로 안전증진 프로그램이 발표되어 19년 동안 개최된 국제 안전도시학회중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본 학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국내 뿐만 아닌 전세계적인 측면에서의 안전도시의 발전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선진국뿐만 아니라 동유럽,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를 포함한 42개국 500명의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다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을 벌였다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많은 참가자를 비롯한 WHO 지역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는 본 행사 참석에 대한 큰 성과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본 학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행동과 태도의 변화를 통한 건강과 안전이 더욱 확고해 지기를 기대해 본다.